[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허유진 대학생 기자] 멋진 사진을 촬영하고 보정하는 일, 좋은 카메라가 있어야만 가능할까? 약간의 촬영 꿀팁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더한다면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사진 촬영 팁을 소개한다.
■ 인생 사진 만드는 촬영 비법
멋진 사진을 찍는 일은 전문가만 가능하다고? 촬영 장소, 소품, 구도 등 몇 가지 요소만 신경 쓰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매력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1) 빛이 드는 장소
너무 강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햇빛은 좋은 사진을 완성하는 중요 요소다. 빛이 적절하게 투과되는 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화사하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 주변사물의 활용
주변에 떨어진 꽃잎이나 나뭇가지 등을 활용해 색다른 사진을 찍어보자. 사물이나 소품을 들고 찍는 것뿐만 아니라, 소품으로 카메라 렌즈의 일부를 가리는 등의 방법으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3) 길어 보이는 전신사진
인물이 적절한 구도에 자리하는 것만으로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전신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때는 휴대폰을 뒤집어서 촬영하면 키가 커 보이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꿀팁.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하는 사진보정
밋밋하고 특색 없는 사진에 간단한 후보정을 더하면 매력적인 사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포토샵 등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으로 보정이 가능하다.
1) 직접 만드는 나만의 필터 <vsco></vsco>
VSCO는 사진의 색감을 보정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자신만의 특색 있는 필터를 만들고 이를 다른 사진에도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 분위기 있는 흑백사진 <snapseed></snapseed>
SNAPSEED는 흑백사진을 만들기 좋은 사진 보정 어플리케이션이다. 다양한 필터가 존재하며, 전문가적인 느낌의 사진을 만들 수 있다.
3) 포토샵은 어려워, 간편하고 쉬운 보정 <lightroom></lightroom>
LIGHTROOM은 포토샵과 동일하게 어도비에서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이다. 사진 보정에만 특화돼 있어 포토샵보다 훨씬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보정이지만 컴퓨터 수준으로 정교하게 보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움말 및 사진 제공
박예담 (대학생 사진가,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페이스북 페이지 ‘색을 담는 꿈’, ‘당신의 색을 담아드립니다’ 운영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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