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곁 떠나는 정우성…임기 6개월 남기고 이사직 돌연 사임

입력 2026-10-09 18:24
수정 2026-10-09 18:56

배우 정우성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직에서 임기 만료 약 6개월을 앞두고 물러났다.

9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직에서 지난 2일 사임했다. 앞서 그는 이정재와 함께 2024년 3월 29일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임기 만료일은 내년 3월 28일이었다.

다만 보유 주식은 그대로다. 정우성의 지분은 171만4108주(10.99%)로 유지됐고, 이정재 개인 보유분 역시 422만5882주(27.10%)로 변함없다.

이사직 사임으로 주식 보고 방식은 달라졌다. 기존에는 이정재 측 보유분에 합산 보고되던 정우성 주식이 이번부터 본인 명의로 별도 보고된다.

사임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정우성은 현재도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우성은 2024년 11월 모델 문가비의 아들이 자신의 친자임을 인정하면서 혼외자 존재가 알려졌다. 지난해 8월에는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 같은 사생활 이슈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에서 검사 장건영 역을 맡았고, 지난달 9일 공개된 시즌2에도 현빈과 함께 출연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