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재테크 중심축이 부동산을 떠나 주식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집값 상승 여파로 주택 구매가 어려워진 가운데 주식 투자로 자산을 늘리는 투자자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 기업이 주도하는 증시 활황이 세계적인 주식 붐을 낳고 있다.
최근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는 지난해 세계 자산 증가액 40조달러 가운데 57%는 주식에서, 15%는 부동산에서 발생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직전 25년간은 부동산(52%)이 주식(26%)을 압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7일(현지시간) “부동산이 부를 쌓는 길인지가 과거만큼 분명하지 않다”며 “주식이 ‘새로운 부동산’이 됐다”고 분석했다.
김미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