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경제학상 김병연 교수

입력 2026-10-06 17:43

한국경제신문사는 ‘제45회 다산경제학상’ 수상자로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석좌교수(64)를 6일 선정했다. 만 45세 이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제15회 다산 젊은경제학자상’은 조윤호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39)에게 돌아갔다.

다산경제학상심사위원회(위원장 서승환 연세대 명예교수)는 김 교수가 북한 경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북한 경제 관련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성적 추측과 이념적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북한 경제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통 경제학의 연구 대상으로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조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거시경제학과 부동산 경제학이다. 조세 및 금융 정책이 가계의 주거와 자산, 부채, 소비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로 연구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8시30분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