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또 터졌다...이번엔 뭐길래

입력 2026-10-04 12:07
수정 2026-10-04 12:21


네이버가 영화 '암살자(들)' 관람평에서 기계적 어뷰징(자동화 도구 등으로 서비스를 비정상적으로 이용하는 행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현재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영화 검색 첫 화면에는 전문가 평점만 볼 수 있도록 하고 '암살자(들)' 관람평은 최신순으로 보여주도록 바꿨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영화 관람평과 공감·비공감 수가 중복 반영된 문제를 자체 분석한 결과 서비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와 별개로 일부 영화에서 비정상적인 트래픽이 발생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네이버는 지난 1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네이버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공감·비공감이 중복 등록되는 오류가 발생한 기간에 '암살자(들)'에서 기계적 어뷰징이 확인됐다고 알렸다.

네이버는 수사와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암살자(들)' 관람평 기본 정렬 방식을 기존 '공감순'에서 '최신순'으로 임시 변경했다.

공감순 정렬 기능은 유지해 이용자가 해당 탭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