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중학생 최지운(대천서중)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소년부 딩기 종목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지운은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이요 요트하버에서 열린 대회 요트 남자 소년부 딩기 경기에서 12차 레이스까지 마친 결과 순수 벌점 2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극적인 역전이었다. 최지운은 마지막 두 차례 레이스를 앞두고 전체 4위에 머물렀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요트가 아시안게임 청소년부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4 인천 대회 U-16 옵티미스트 종목의 박성빈 이후 12년 만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