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정관 연이틀 공개 격려…"정말 잘 하셨습니다"

입력 2026-10-02 10:48
수정 2026-10-02 11:03

이재명 대통령이 대미 투자 협상을 주도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를 이틀 연속 공개적으로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엑스(X·옛 트위터)에 김 장관이 작성한 '대미투자 협상 1년의 회고' 게시물을 공유하며 "김정관 장관님 정말 잘 하셨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국익을 위해 그야말로 분골쇄신 죽을 힘을 다하는 유능하고 충직한 국민의 공복에게 격려 부탁드립니다"라며 "더 열심히 하실 겁니다"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도 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를 향해 "어려움 속에서도 대미투자협상에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를 내 준 김정관 산업부장관과 통상교섭본부에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발표한 대미 투자 사업 가운데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은 상업성이 확인되고 국내 법 절차에 부합하는 것을 전제로 실무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자력발전소 투자 역시 개별 발전소 단위로 상업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수익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가 5대5로 나누고 상환 이후에는 9대1로 배분한다. 다만 투자 손실을 줄이고 원리금 회수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투자 사업의 원리금이 회수될 때까지는 상환이 끝난 사업도 5대5 배분을 유지한다고 이 대통령은 설명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