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모로코서 사상 첫 여성 총리 탄생

입력 2026-09-30 18:36
수정 2026-10-01 00:25
아프리카 북부 아랍권 국가 모로코에서 사상 최초로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모하메드 6세 국왕은 29일(현지시간) 파티마 에자흐라 엘만수리 국토계획 담당 장관(사진)을 총리로 지명했다.

모로코에서 여성이 총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랍권에서도 2021~2023년 튀니지 총리를 지낸 나즐라 부덴에 이어 두 번째다.

1976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태어난 엘만수리 총리는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정치에 뛰어들었다. 지난 23일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신뢰현대당(PAM)에 창당 멤버로 합류했으며 2009년 33세에 마라케시 첫 여성 시장에 올랐다.

최진영 기자 real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