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인상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단기 정기예금 위주로 금리를 올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대표 예금 상품인 ‘쏠편한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를 기존 연 3.40%에서 연 3.50%로 0.10%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쏠편한 정기예금 3개월 만기 상품의 금리는 연 2.85%에서 연 3.10%로 0.25%포인트 높였다. 3개월 만기 금리가 연 3%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월 9일(연 3.10%) 후 1년8개월 만이다. 6개월 만기 금리도 연 3.15%에서 연 3.30%로 0.15%포인트 높아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리 상승 국면에 접어들면서 단기 자금 운용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시장 변화를 반영해 단기 상품 중심으로 금리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