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파워코리아, 재무·인사 수장 영입…"조직 체질 개선"

입력 2026-09-29 13:07
맨파워코리아가 재무와 인사 부문 최고책임자를 동시에 영입했다. 재무 리스크 관리·신사업 투자를 강화하는 동시에 내부 인사 체계를 성과 중심으로 고도화해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맨파워코리아는 29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김수영 전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최고인사책임자(CHRO)로 김현기 전 머서코리아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CFO는 핀다, 리디, 고위드, 아이지에이웍스 등 테크 기업에서 CFO·CSO를 맡아 재뭎기업 전략을 총괄해왔다. 맨파워코리아는 김 CFO 영입을 계기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략적 투자와 신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 부문은 김 CHRO가 맡는다. 김 CHRO는 머서코리아, 에이온휴잇, EY(한영회계법인) 등 컨설팅 회사에서 HR 전략·제도 설계 업무를 수행했다. 국내 주요 그룹사·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 컨설팅 프로젝트를 이끈 경력도 있다.

맨파워코리아는 김 CHRO를 중심으로 내부 임직원의 성과 중심 인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고객사에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 재무·인사 부문 경영진을 보강해 조직 운영 체계를 정비하면서 신규 사업 확대 기반을 함께 마련하려는 것이다.

윤상조 맨파워코리아 대표는 "성공적인 스케일업과 투자를 이끌어온 최고 수준의 재무 전문가와 글로벌 스탠다드의 HR 제도를 통달한 인사 전문가가 동시에 합류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