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차면 욕먹지만 장윤정은"…도경완도 벌벌 떤 시계 정체

입력 2026-09-28 07:1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인 가수 장윤정의 시계 컬렉션을 공개하며 초고가 명품 시계를 직접 소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장윤정이 소장한 시계들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도경완이 “압도적으로 비싼 시계”라고 소개한 제품은 롤렉스 데이데이트 18K 금통 모델이었다.

도경완은 시계를 손에 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가 차면 손가락질받겠지만 ‘장윤정은 찰 만하다’고 인정할 시계”라며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묵직해 떨어뜨릴까 무섭다. 장윤정이 방송 심사위원을 맡을 때 몇 번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데이데이트는 롤렉스가 1956년 처음 선보인 대표적인 고급 라인이다. 출시 당시 날짜뿐 아니라 요일을 문자 전체로 표시한 최초의 손목시계로 주목받았다. 일반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없이 18K 골드나 플래티넘 등 귀금속으로만 제작되는 것도 특징이다.

전용 ‘프레지던트 브레이슬릿’과 함께 세계 각국의 정치인과 유명 인사들이 착용하면서 이른바 ‘프레지던트 워치’라는 별칭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현재는 36㎜와 40㎜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장윤정이 보유한 금통 모델은 신품 기준 가격이 7000만~8000만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몬드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가격이 1억원을 넘어가기도 한다.

한편 국내에서 롤렉스의 판매 규모는 크게 늘어나는 분위기다. 한국로렉스의 지난해 매출은 4268억6425만원으로 전년 3425억6951만원보다 24.6% 증가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