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완화…귀경길은 여전히 혼잡

입력 2026-09-25 19:27

추석 당일인 25일 저녁 주요 고속도로의 귀성길 정체는 상당 부분 풀렸지만 서울로 향하는 귀경길은 여전히 곳곳에서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4시간30분이다. 울산은 4시간1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은 1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서울로 향하는 길은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50분, 목포와 울산은 각각 5시간30분, 광주 5시간10분, 대구 4시간50분, 대전 3시간20분, 강릉은 3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신갈분기점 부근 2.68㎞와 기흥동탄IC 부근 4.39㎞ 등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서울 방향은 옥산분기점 7.5㎞, 활천∼경주 부근 11㎞ 등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부안 부근 2㎞, 동군산∼동서천분기점 부근 15㎞, 광천 부근 3㎞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서김제IC 13.93㎞와 송악IC∼포승JC 17㎞ 구간에서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 시내 주요 도로도 비와 차량 증가가 겹치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올림픽대로는 동부간선분기점∼영동대교 남단, 한남대교 남단∼반포대교 남단, 영동대교 남단∼성수대교 남단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딘 상태다.

강변북로에서는 동호대교 북단∼반포대교 북단이 정체를 빚고 있으며 북부간선도로 묵동IC∼월릉IC, 내부순환로 홍제램프∼연희램프 구간에서도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가 오후 7∼8시께 풀리고, 귀경길 정체는 다음 날 새벽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