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SK엔무브, AI센터 냉각기술 개발

입력 2026-09-23 16:45
LG전자와 SK엔무브가 함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냉각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 사업 경험과 SK엔무브의 냉매 기술 역량을 결합하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열관리는 데이터센터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 중 하나다.

LG전자와 SK엔무브는 지난 21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가전·상업·산업용 신규 냉매, 냉동기유 및 액침냉각 기술 공동 선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엔무브는 글로벌 윤활기유 1위 회사다. 윤활기유를 바탕으로 액침냉각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친환경 냉매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LG전자가 뛰어든 북미와 유럽 HVAC 시장에서는 최근 냉매 관련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