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코리아가 개인 뮤지션을 선발해 새로운 프로젝트 밴드를 구성하는 오디션 'BEGINS THE BAND(비긴즈 더 밴드)'를 개최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고 빌보드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서울콘(SEOULCon)'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존 밴드 단위 참가 방식과 달리 보컬과 연주자를 각각 선발한 뒤 참가자 간 매칭을 통해 새로운 팀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후 합주와 편곡, 미션 수행 등을 거쳐 팀별 음악과 퍼포먼스를 완성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보컬과 기타, 베이스, 드럼·퍼커션, 키보드를 비롯해 밴드 편성에 활용할 수 있는 기타 악기다. 연령과 국적, 음악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현재 특정 밴드에 소속돼 있지 않은 개인 뮤지션도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 과정에는 밴드마스터가 참여해 팀별 음악 방향과 합주, 편곡, 라이브 무대 구성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개인 연주 역량뿐 아니라 새로운 멤버들과 팀 사운드를 구축하는 과정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구성되는 프로젝트 밴드 5팀은 '2026 서울콘' 기간 중 빌보드코리아가 주최하는 연말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후 라이브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한다.
우승팀에는 공연과 콘텐츠 제작, 글로벌 활동 연계 등을 포함한 후속 지원이 제공될 계획이다. 빌보드코리아는 자체 미디어 채널과 Billboard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빌보드코리아 관계자는 "완성된 밴드를 선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개인 뮤지션이 만나 새로운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며 "참가자들이 실제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업과 라이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부 지원 방법과 참가 조건은 빌보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의 'BEGINS THE BAND'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