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하늘길 "김포·제주 23일, 김해공항 27일 가장 붐벼요"

입력 2026-09-22 16:51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인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13개 공항(인천·무안 제외)에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이 기간 전국공항 이용객은 국내선 44만 명, 국제선 37만 명 등 총 81만여 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평균 이용객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약 16만 명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운항편 수는 국내선 2536편, 국제선 2314편 등 총 4850편이 추석 여객을 실어 나른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김포·제주공항이 9월 23일, 김해공항이 9월 27일이 예상된다.

공사는 여객이 집중되는 시기 원활한 여객 흐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혼잡관리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연휴에는 출발장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대에 신분?보안 검색대를 탄력 운영하고,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해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임시주차장 6605면을 확보해 김포 7667면, 김해 5823면, 제주공항 3394면 등 총 3만885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해 여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임시주차장 확보를 공항별로 나눠보면 김포공항 1888면, 김해공항 399면, 제주공항 1143면, 청주공항 1517면, 대구공항 572면 등이다.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공항 국내선 이용객 중 다자녀가구(막내 나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와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장 이용료를 전액 감면할 예정이다.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