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마약했어요"…경찰차서 윙크한 인플루언서 '경악'

입력 2026-09-19 17:20
수정 2026-09-19 17:45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일본의 20대 인플루언서가 검찰 송치 과정에서 카메라를 향해 돌발 행동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후지TV 등 일본 언론은 유흥업소 출신 인플루언서 야마토 리노가 도쿄의 한 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던 중 카메라를 발견하자 양손을 볼에 댄 뒤 혀를 살짝 내밀고 윙크했다고 18일 보도했다.

피의자 대부분이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이거나 무표정을 유지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즐기는 것 같다", "전혀 반성하지 않는 것 같다"며 날 선 반응을 쏟아냈다.

앞서 야마토는 주거지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지난 15일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며 남자친구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남자친구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야마토의 돌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체포 당시에도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표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 범죄 연루자에게 보내는 신호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