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국제 예술 전시 '아트 심포니 가와사키 2026: The Voice of Artists'에 참가해 시각예술 작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카나필(KANAFEEL)의 주최로 음악 공연장인 무자 가와사키 심포니홀(Muza Kawasaki Symphony Hall)에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또한 한국, 일본, 아르헨티나, 영국, 캐나다 등 5개국에서 약 78명의 작가가 참여해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시각과 표현을 담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전시에서 '그래비티','플라밍고 도밍고', '라비앙 로즈', '우간다', '당신이 아는 그 맛', '뜨거운 목성' 등 6개 작품을 선보인다. 키뮤스튜디오 고유의 색감과 개성 있는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만들어온 작품 가운데 각 작가의 창작 세계와 개성있는 시각적 표현을 일본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음악을 위한 공간인 심포니홀에서 시각예술을 선보여 음악과 시각예술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다양한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한 예술을 하나의 교향곡처럼 감상할 수 있다.
앞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던 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일본 전시를 계기로 현지 미술 시장과 바이어들에게 소속 디자이너들의 작품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향후 아트 굿즈 판매와 라이선싱, B2B 협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지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키뮤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창작 세계를 일본 현지 관람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뜻 깊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현지 관람객과 예술 관계자들에게 키뮤스튜디오를 알리고, 향후 작품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트 심포니 가와사키 2026: The Voice of Artists'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일본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무자 가와사키 심포니홀 4층 기획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