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덤 커머스 기업 라라스테이션(대표이사 이철호)이 글로벌 뷰티 전문기업 씨티케이(대표이사 정인용)와 지난 8일 상호 공동발전 및 글로벌 커머스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브랜드의 북미 직접 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커머스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와 소셜 커머스 트렌드에 대응해 국내 브랜드들이 북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초국경(Cross-border)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온라인 커머스 시스템 구축'과 '크리에이터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 세부 실행 방안으로 라라스테이션의 크리에이터 매칭 플랫폼 '엑스더링크(X the Link)'와 씨티케이의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클립닷샵(CTKCLIP. SHOP)' 간의 전략적 시스템 연동을 추진한다.
특히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시즌 2 촬영 일정에 맞춰 클립닷샵(CTKCLIP. SHOP) 내 맞춤형 커머스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씨티케이의 현지 풀필먼트(물류), 클립닷샵(CTKCLIP. SHOP), 틱톡샵(판매 채널)으로 이어지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D2C(Direct to Consumer)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라라스테이션은 이를 기반으로 언어와 현지 물류 장벽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K-브랜드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커머스 생태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에는 씨티케이 본사를 비롯해 주식회사 씨티케이커넥트, CTKonnect Inc., CTK Fulfillment Center 등 주요 글로벌 계열사도 참여한다. 각 계열사는 부여된 역할에 따라 제반 사항을 준수하며 글로벌 커머스 사업을 분담해 수행하게 된다.
라라스테이션 이철호 대표는 "글로벌 소비자는 이제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하는 시대로 진화했다"며, "씨티케이와의 이번 협력은 라라스테이션이 구축해 온 크리에이터 커머스 생태계가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엑스 더 리그 시즌 2와 클립닷샵(CTKCLIP. SHOP)의 시너지를 통해 우리 브랜드들이 전 세계 소비자와 빠르고 효과적으로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글로벌 커머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