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듣고 정책금융 지원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지난 11일 광명 새마을시장에서 최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보증지원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임오경 국회의원, 최 부위원장, 심상록 경기도의원, 전덕배 광명새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 박재철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재홍 경기도CEO연합회 광명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보기에 그치지 않고 현장 소통에 무게를 뒀다. 참석자들은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었으며,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의 사정도 함께 살폈다.
시 이사장과 최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책금융을 알리는 데도 힘을 쏟았다. 경기신보는 시장 상인들에게 보증지원 제도와 정책금융 상품을 안내했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현장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참석자들은 시장 내 점포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최 부위원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지역 민생경제의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상인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도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며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함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살피고 필요한 자금이 적시에 연결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오는 15일 파주 금촌전통시장에서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고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