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선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경북 영천의 한 야산에서 발생했다가 1시간 만에 꺼졌다.
12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께 경북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과 영천시,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2시40분께 진화됐다.
영천시는 이번 산불로 산림 약 0.05㏊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선 성묘객 실화로 추정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