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0년물 국채금리 5.35%로 급등…2007년 이후 최고

입력 2026-09-11 00:08
미국의 30년물 국채 금리가 5.35%까지 치솟았다. 2007년 이후 최고치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4.9%를 넘어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목전에 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장중 5.35%까지 상승했다.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10년물 금리도 장중 4.914%까지 올랐다.

이날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이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한 직후 미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8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5.4% 올라 7월(4.8%)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3%를 소폭 웃돈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전문가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