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10월 분양…"거제시 최대 단지"

입력 2026-09-10 10:02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경남 거제 옥포동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한다. 2000가구에 육박하는 거제시 최대 규모의 단지로, 조선업 회복 흐름과 맞물려 실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최고 36층, 총 1963가구(전용면적은 84~165㎡) 규모로 조성된다. 펜트하우스 6가구를 포함한 중대형 중심 단지다. 완공되면 거제시 최대 규모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옥포동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인접한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다. 조선소와 협력업체 종사자의 실주거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는다.

거제대로를 통해 거제 주요 지역과 통영 방면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부산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올해 2월 착공한 만큼 향후 교통 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교육 여건도 눈길을 끈다. 단지 앞에는 옥포초 이전이 예정돼 있다. 2029년 개교가 목표다. 옥포성지중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는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 및 메가스터디교육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입주민 자녀를 위한 교육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 옥포국제시장, 옥포1동 주민센터가 단지 인근에 있다. 옥포운동장과 옥포중앙공원, 국사봉도 가까워 여가와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옥포항 오션뷰도 가능할 전망이다.

대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날씨와 관계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과 사우나가 마련된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 미디어룸도 조성된다. 운동과 휴식, 문화생활을 단지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주거 단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