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 적금 나왔다"…NH저축은행, 선착순 800좌 판매

입력 2026-09-09 14:53
수정 2026-09-09 15:16

금리 인상기임에도 저축은행 수신 금리가 주춤한 가운데 NH저축은행이 연 6% 금리의 한정판 적금을 내놨다. 친환경 실천 서약 등 우대조건을 채우면 최고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NH저축은행은 9일 최고 연 6% 금리의 ‘NH FIC 올바른지구 정기적금’을 800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 한도를 정해 운영하는 상품으로, 이번에 하반기 판매분을 새로 열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입 기간은 1년으로 매달 1만~3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기본금리 연 4.5%에 우대금리 최대 연 1.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친환경 실천 서약 동의, 농협 마케팅 활용 동의, 체크카드 실적 조건(3개월 안에 10만원 이상 결제)을 채우면 받을 수 있다.

매달 최대 금액인 30만원씩 1년을 부으면 원금 360만원에 세전 이자는 11만7000원 수준이다. 월 납입 한도가 크지 않아 목돈 마련보다는 복잡하지 않은 우대 조건을 맞춰 금리 혜택을 누리려는 금융 소비자에게 적합한 편이다. NH저축은행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장섭 NH저축은행 대표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실천과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