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우수분화 단체 부문 대상에 충청남도

입력 2026-09-09 09:55

산림청은 올해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를 열고 단체 부문 대상에 충청남도에서 출품한 홍단심계(붉은 계통의 꽃에 단심이 있는 꽃) 무궁화 분화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에는 정기근 씨의 배달계(중심부에 단심이 없는 순백색의 꽃) 무궁화 분화를 선정했다.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무궁화 품평회로 진행했다.

품평회를 위해 10개 지방정부에서 무궁화 전시회 등 행사를 열었고, 총 1852점의 무궁화 분화를 전시해 많은 국민에게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기품을 선보였다.

무궁화 관련 전문가들이 전국 무궁화 행사장 10곳을 직접 방문해 작품성, 심미성, 관리성 등 3개 지표를 기준으로 현장 심사를 시행했다.

국민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해 일반 국민 1610명이 참여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병행했다.

총 5개 기관에 수여한 단체상은 △충청남도(대상, 대통령상) △강원도(금상, 국무총리상) △충청북도·전라북도(은상) △전남광주통합시(동상)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상은 △정기근 씨(최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를 비롯해 전용희 씨(우수상), 강창현 씨(우수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산림청 누리집의 분야별 산림정보 산림보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기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무궁화를 더욱 쉽게 접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 및 진흥 정책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