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호르무즈 현지 상황파악 위해 조사단 파견"

입력 2026-09-08 21:16
수정 2026-09-08 21:51

국방부가 호르무즈 파병 결정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에 현지조사단을 파견했다. 다만 이번 조사가 실제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국방부는 8일 현지조사단이 지난 주말 UAE로 출국해 파병부대의 작전 여건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이르면 이번주 귀국할 예정이며, 귀국 후 조사 결과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보고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지조사단은 해당 지역 정세 및 안전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조사가 실제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며 "파병과 관련해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이 11월을 시한으로 파병을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미국이 우리 자산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에 대해 시한을 정해 요청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