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운용자금 첫 감소

입력 2026-09-08 17:39
수정 2026-09-09 00:19
지난 2분기 국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 운용)의 운용자금이 처음으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퇴직연금데이터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디폴트옵션 3년, 기금형 퇴직연금의 성공조건’ 세미나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세 평가이익 효과를 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액은 2분기 약 1조4000억원 감소했다. 2023년 디폴트옵션 제도가 도입된 이후 자금이 순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간 중 현재 평가액 기준으로 디폴트옵션 적립액은 117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