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PRISM AI', 아시아·태평양 IN2 SABRE 어워드 AI 부문 수상

입력 2026-09-09 11:00

LG전자의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인텔리전스 플랫폼 ‘PRISM AI’가 ‘2026 아시아·태평양 IN2(Insight & Innovation) SABRE 어워드’에서 최우수 AI 툴·제품(Best AI Tool or Product) 부문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26 아시아·태평양 SABRE 어워드’ 소비자가전 및 통신(Consumer Electronics & Telecommunications) 부문 최종 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SABRE 어워드는 PR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시상식 으로, 브랜드 구축과 평판 관리, 대중 참여(Engagement) 등의 성과를 거둔 캠페인과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SABRE 어워드의 한 부문인 아시아·태평양 IN2 SABRE 어워드는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PR 분야에 접목한 사례를 대상으로 혁신성과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PRISM AI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PR 분석 플랫폼이다. LLM과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200개 이상 시장과 30개 브랜드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PR 활동의 성과를 측정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다수의 뉴스 기사를 분석해 PR Score와 CI Index 등의 지표를 산출한다. 문맥을 고려한 키워드 분석과 AI Agent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와 리포트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경영진과 실무진은 커뮤니케이션 성과와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프리즘 AI의 평가 방법론과 측정 지표는 WPP 산하 글로벌 PR 컨설팅 기업인 Burson의 교차 검증을 거쳤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이 실제 PR 및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로, PRISM AI의 활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PR 분야의 AI 전환(AX)과 데이터 기반 커뮤니케이션 활용을 확대하고, 국가와 지역별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분석해 관련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