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재건축의 대표 사업장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에 한미글로벌이 건설사업관리(PM) 업체로 참여한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은마아파트가 시공사와의 도급계약 협상 등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가면서 공사비 검증과 사업비 절감 지원에 나선다.
한미글로벌은 희림종합건축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 협력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기존 4424가구를 헐고 지하 6층~지상 49층, 29개 동, 585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은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이주·철거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글로벌과 희림은 착공 이전 단계인 프리콘(Pre-con) 건설사업관리를 맡고 사업비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