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이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서 ‘부산 장안지구 중흥S-클래스’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받고 있다. 동해선 좌천역과 초·중·고교가 가까운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다. 2027년 6월 입주 예정이다.
7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전용면적 59~84㎡ 514가구로 조성된다. 이미 공사를 진행한 뒤 분양하는 후분양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다. 시스템에어컨 등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유상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지구는 21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지구다. 인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와 장안일반산업단지 등이 자리해 있다. 기장군은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교통은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해 벡스코·센텀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 장안IC도 가깝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부산도시철도 정관선 트램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에서 좌천역까지 12.8㎞ 구간에 13개 정거장을 놓는 사업으로, 오는 2028년 착공해 2032년 개통이 목표다.
교육 시설로는 장안중과 장안제일고가 인접해 있고 장안1초(가칭)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기장 중입자치료센터는 2027년 개원 예정이다. 단지에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