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배우 최우식을 새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주택 수요층의 연령대가 넓어진 만큼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는 인지도를 갖춘 배우를 앞세워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동문건설은 하반기 서울과 지방에서 정비사업과 공공주택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문건설은 7일 배우 최우식을 주택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의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식은 2011년 데뷔한 뒤 영화 ‘부산행’과 ‘기생충’,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등에 출연했다. 오는 2027년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고래별’ 촬영을 진행 중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배우 최우식과 함께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주거철학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문건설은 유튜브·드라마 제작지원과 스포츠 후원 등 문화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와는 4년 연속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특정 홈경기를 브랜드데이로 운영하고 있다.
주택 공급도 이어간다. 지난 7월 서울 동작구에서 공급한 ‘동작 센트럴 동문 디 이스트’는 계약률 100%를 기록했다. 안산신길2 A-6블록 공공주택건설사업과 서울 금천구 청기와훼미리사업,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 방배동 남부시장 정비사업 등의 착공·분양도 준비 중이다.
올 연말에는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에서 지하 3층~지상 35층, 1320가구 규모의 KTX울산역 A3BL 공동주택 공사를 시작한다. 경기 이천에서는 가좌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76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