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브랜드 기업 ㈜브라이즈(대표이사 박종욱)가 커머스 사업 전반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AI를 활용해 업무 의사결정과 실행을 지원하는 사내 플랫폼 '브라이즈 매트릭스(BRYZE MATRIX)'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즈 매트릭스는 상품 정보와 생산·재고, 판매, 마케팅, 수출, 수익성 등 주요 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분석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네이버, 쿠팡, 무신사 등 16개 이상의 채널 및 플랫폼 데이터를 38개 세부 업무 화면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무진은 여러 채널을 오가며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개별적으로 대조하는 과정 없이 통합된 화면에서 판매와 재고, 마케팅 성과 등 주요 현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후속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브라이즈는 특히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과 업무 실행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운영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부서별로 분산된 정보를 연결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이나 이상 징후를 파악해 실무 판단을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향후에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고 소진 예측과 이상 징후 알림, 운영 수요 추천, 심층 분석 등 AI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사내 AX(AI 전환)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이즈 송란 부대표는 "운영 현장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어 신속하고 일관된 판단에 한계가 있었다"며 "브라이즈 매트릭스 구축을 통해 분산돼 있던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고 운영 판단의 속도와 분석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예측과 추천은 물론 업무 실행까지 지원할 수 있는 지능형 AI 운영 플랫폼으로 브라이즈 매트릭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라고 덧붙였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