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아울렛 부문에 선정됐다. 22년 연속 1위다.
2001년 국내 첫 정통 패션 아울렛으로 문을 연 마리오아울렛은 최근 체류형 복합 문화 테마파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서브컬처를 결합해 쇼핑 공간의 성격 자체를 바꾸려는 실험이다.
변화의 무대는 1관 5·6층이다. 5층 본관과 신관은 게임과 서브컬처, 인기 애니메이션 굿즈를 모은 팝업스토어와 콜라보 카페, 전시 공간의 경계를 허문 ‘통합형 팝업 플랫폼’으로 재단장했다. 6층에는 국내 첫 상설 가상 체험존 ‘XR 라이브’를 열었다. 시각과 청각은 물론 촉각과 후각까지 자극하는 콘텐츠를 영화관처럼 매월 새로 상영한다.
자체 외식 브랜드의 외부 진출도 성과다. 일본 라멘 전문점 ‘마치다 쇼텐’과 아부라소바 전문점 ‘간소 아부라도’를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에 최근 열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22년간 변함없이 마리오아울렛을 최고의 브랜드로 꼽아준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프라인 공간만이 줄 수 있는 경험과 가치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했다.
김미리 기자 miri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