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꺼진 뒤까지 철저히"…한성숙 총리, 여의도 안전 점검

입력 2026-09-05 17:14

한성숙 국무총리가 5일 '2026 세계불꽃축제' 현장을 찾아 인파와 화재·범죄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혼잡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했다. 서울시 실무자로부터 축제 안전 관리대책을 보고받았다. 실시간 인파 관리 시스템도 살폈다. 화재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 상황도 확인했다.

한 총리는 "다중밀집으로 인한 인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람객들의 이동 경로와 밀집 장소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축제장 주변의 안전관리도 강조했다.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역 등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엑스(X·옛 트위터)에도 당부의 글을 올렸다. 그는 "시민 여러분께선 서두르지 말고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즐거운 불꽃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