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네팔에 135억 보냈다…젠슨 황의 '통 큰 기부'

입력 2026-09-04 19:38
수정 2026-09-04 19:40

엔비디아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대홍수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35억원)를 기부했다.

4일(현지시간) 히말라야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와르님 와글레 네팔 재무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네팔 정부를 대표해 홍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재난구호기금에 1000만 달러를 기부한 젠슨 황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구호와 재건을 지원하는 데 추가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기부가 더 많은 사람이 뜻깊은 일에 동참하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와글레 장관은 황 CEO의 기부로 재난구호기금 총모금액이 약 6600만 달러(한화 약 891억 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네팔 국가재난관리청(NDRRMA)에 따르면, 지난주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1259명, 실종자는 5083명으로 집계됐고, 네팔은 대홍수가 발생한 후 여러 국가와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