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7명 불법촬영 딱 걸렸다…성수동서 中 관광객 체포

입력 2026-09-04 20:11
수정 2026-09-04 20:41

성수동과 마포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지역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7월 입국한 A씨는 지난달 4일 성동구 성수동 카페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해 그가 마포·영등포·성수동 등 여러 지역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사실을 확인했다. 피해자는 모두 27명이다.

경찰은 지난달 5일 A씨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를 내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