캑터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한국 기업 인도 진출 지원 사업 확대

입력 2026-09-04 13:14

캑터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가 한국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B2B 사업을 확대한다.

캑터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는 인도 진출 지원 브랜드 ‘캑터스 글로벌 링크(Cactus Global Link)’를 통해 시장 조사부터 현지 파트너 발굴, 계약 및 사업 실행까지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캑터스 글로벌 링크는 한국 법인과 인도 뭄바이 본사 및 현지 조직을 연계해 운영된다. 한국 법인이 국내 기업의 사업 목표와 요구사항을 파악하면 인도 현지 조직이 시장·규제 조사와 파트너 발굴 및 검증, 현지 미팅 등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지원 분야는 시장 및 경쟁사 조사, 진출 전략 수립, 규제·인증 검토, 바이어·수입사·유통사 발굴, 비즈니스 매칭, 협상 및 계약 등이다. 뷰티·화장품과 식품, 건설·인프라, 제조, 바이오·헬스케어 등의 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실제 국내 기업의 현지 계약과 판매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캑터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는 한 과학 완구 기업의 인도 진출 과정에서 시장·경쟁사 분석과 수입 요건 등을 검토하고 현지 파트너를 발굴해 2개 업체와의 계약 및 사업 진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K-뷰티 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해 현지에서 3차 주문까지 진행됐으며, 제조 기업에는 제품 수입과 납품을 담당하는 현지 파트너를 연결해 계약과 납품을 지원했다.

캑터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는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 회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도 본사와 현지 기관·기업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국내 기업과 현지 사업자 간 연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에도 참가해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시장 진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기윤 캑터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신사업팀장은 “인도에서는 지역별 수요와 규제, 유통 구조 등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지 파트너 발굴과 검증부터 협상, 계약 및 사업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