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송 기사가 배송 중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 진화에 나서 인명·재산 피해를 막은 공로로 표창받았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소속 배송 기사인 유태선 씨(왼쪽)를 ‘와우 히어로’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7월 23일 오전 강변북로 하남 방면을 주행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한 뒤 차를 세우고 배송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다. 불이 다시 붙자 주변 운전자에게 추가 소화기를 확보해 진압을 이어갔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