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국제금융아카데미 개최…해외투자 실무 노하우 공유

입력 2026-09-02 15:32
이 기사는 09월 02일 15:3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공사(KIC)가 국내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외투자 실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KIC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중구에서 ‘2026년 하반기 국제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약 75개 민관 금융·투자기관 재직자가 참가를 신청했다.

아카데미는 해외투자 자산배분 체계와 운용 전략을 비롯해 해외투자 실무 전반을 다루는 8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사모주식과 부동산, 주식, 채권 등 자산군별 운용사를 선정할 때 필요한 실사와 평가 방법을 다루는 기획 강좌가 마련됐다.

‘전략적 투자(SI)의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 신규 강좌도 편성했다.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와 대체투자 계약의 이해 및 협상 전략 등 기존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았던 강좌도 진행한다.

강사진은 KIC에서 실제 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자산배분과 전략적 투자, 사모주식·부동산 투자, 주식·채권 운용,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등의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박일영 KIC 사장은 “그간 축적해 온 해외투자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아낌없이 나눠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국제금융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IC는 국내 금융투자 전문인력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국제금융아카데미를 출범시켰다. 앞으로 시장 환경과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강좌를 확대할 계획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