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신드롬, 무인 공간 창업 상품 '다락 오너스' 런칭

입력 2026-09-02 14:13
수정 2026-09-02 14:14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대표이사 홍우태)이 본사 직영 지점을 창업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다락 오너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락 오너스'는 소액 창업자가 다락 지점운영이 안정화된 시점에 창업하면 세컨신드롬이 지점 운영과 마케팅, 고객 응대(CS)까지 전담 위탁 운영하여 매달 운영 수익을 창출하는 무인 공간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번 '다락 오너스'의 창업 대상 매장은 본사가 최소 3년 이상 직접 운영하며 유닛 점유율 80% 이상을 달성한 지점들로 선별됐다. 역삼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점 10 곳이 대상이다.

다락 오너스는 공간 비즈니스 창업의 걸림돌이었던 보증금, 권리금, 노동력, 규제·사업 고민을 모두 없앤 '4無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등 본업이 있는 사람들의 부업 상품으로 기획됐으며 퇴근 후 현장 관리나 손님 응대 부담 없이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창업자금은 최소 3,000만 원부터 가능하며, 연 15~30% 수익을 목표로 매월 현금흐름이 창출된다. 창업자가 원하면 소유권 양도도 가능하다.

해외 시장에서 셀프스토리지는 부동산 리츠(REITs) 상품 중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보유한 자산군으로 꼽힌다. 미국 리츠협회(NAREIT) 집계에 따르면, 1994년 셀프스토리지 섹터에 투자된 100달러는 2024년 기준 약 6,900%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기준 2021년 전체 부동산 섹터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컨신드롬은 전국 250개 이상 매장 운영 및 누적 회원 수 12만 명, 재계약률 91.6%라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마케팅과 시설 관리를 지원한다. 매장 내 AIoT 특허 기술을 통한 원격 온·습도 및 보안 관리 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셀프스토리지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 부동산 리츠 내 확실한 창업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 역시 주거비 상승과 공간 부족으로 인해 생활 필수 인프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라며 "본사의 10년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파워를 바탕으로, '다락 오너스'를 통해 개인 창업자들에게 본업에 방해 없이 부수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락 오너스는 다락 오너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차별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되며, 1:1 상담을 거쳐 최종 참여가 확정된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