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성호수공원 생활권에 '더샵 천안라크원' 공급

입력 2026-09-02 14:08

천안 부동산 시장에서 불당지구를 넘어 성성호수공원 일대가 주목받는 가운데,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면서 성성·업성 권역이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형성되는 모습이다.

성성호수공원 일대는 수변 공간과 녹지 환경을 갖췄으며, 삼성전자 천안캠퍼스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최근 공급된 신규 단지의 청약 결과에서도 이 일대에 성성호수공원 생활권에 대한 수요가 확인됐다. 지난 5월 공급된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1블록’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379가구 모집에 9956명이 신청해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7월 초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민간임대는 265가구 모집에 1만955명이 접수하며 평균 41.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354번지 일원에 ‘더샵 천안라크원’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총 10개 동, 아파트 12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2㎡, 118㎡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1000세대 이상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중심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전용 118㎡ 타입의 경우 남서향 배치를 통해 성성호수공원 조망권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입지 여건으로는 기존 성성지구의 상권과 학원가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업성지구와 함께 천안 북부 주거벨트 축에 위치한다. 향후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부성역 신설이 예정돼 있고, 천안아산역(SRT·KTX)으로의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천안라크원은 성성호수공원 일대의 생활 인프라와 1290세대 대단지, 남향 위주 호수 조망 등 상징성을 갖춘 단지”라며, “직주근접 수요와 주거 환경을 찾는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천안 북부권역 주거벨트를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