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한주택종합건설이 이달 경남 진주 판문동에서 ‘진주 판문지구 레이크써밋 웰가’(투시도) 690가구를 선보인다. 진주 대표 휴식처인 진양호와 인기 주거지인 평거동의 생활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인 판문지구 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6개 동, 690가구(전용면적 78~182㎡)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480가구로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자연환경이 좋은 게 장점이다. 남강댐으로 생겨난 인공 호수인 진양호가 단지 앞에 있다. 진양호 노을은 진주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진주시는 이 일대를 친환경 레저·문화·휴식 공간으로 만드는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양호 노을길과 하모놀이숲을 비롯해 노을전망대 재정비, 동물원 이전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인기 주거지인 평거동과 맞붙어 있다. 평거동은 아파트가 많고 학교와 학원가, 상권이 잘 갖춰져 있어 ‘진주의 강남’으로도 불린다. 평거초와 경해여중·고, 선명여고 등이 가깝다. 평거동 학원가와 대형마트인 탑마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납공간을 강화한 평면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형 팬트리와 와이드 드레스룸 등을 주택형에 따라 배치한다.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을 조성해 가구당 약 1.88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에도 신경을 썼다. 특화 도서관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최고층에는 진양호 등 주변 경관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카페를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진양호의 자연경관을 담아낸 스카이라운지와 넉넉한 주차 공간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며 “판문지구의 쾌적한 자연과 평거동의 교육·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진주 서부권을 대표할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