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기획·유통 전문기업 우리술컴퍼니가 유튜버 ‘꼰대희’와 협업해 프리미엄 전통 증류주 ‘꼰35’를 런칭한다고 1일 밝혔다.
‘꼰35’는 유튜브 콘텐츠 IP와 전통주를 결합한 협업 제품이다. 우리술컴퍼니의 전통주 기획·유통 경험과 꼰대희의 콘텐츠 특성을 바탕으로 제품 콘셉트와 디자인, 맛 등을 함께 개발했다.
이번 협업은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콘텐츠를 선보여 온 꼰대희의 활동과 전통주를 연결하는 데서 시작됐다. 꼰대희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직접 테이스팅에 참여하고 맛과 콘셉트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증류식 소주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기획했다.
‘꼰35’는 알코올 도수 35도, 용량 375ml의 증류식 소주다. 제품 라벨에 따르면 정제수와 국내산 쌀 100% 증류원액을 원재료로 사용했다. 35도라는 비교적 높은 도수에도 부드러운 목넘김과 쌀 본연의 깔끔하고 청아한 풍미가 특징이다. 우리 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 특유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는 붓글씨를 연상시키는 ‘꼰’ 로고와 숫자 ‘35’를 배치해 브랜드와 제품 도수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꽃과 나무, 나비와 새 등을 표현한 동양화풍 화조도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라벨에는 ‘우리쌀로 빚은 증류식 소주’라는 문구를 담았다.
제품명 ‘꼰35’는 꼰대희를 상징하는 ‘꼰’과 제품의 알코올 도수인 35도를 결합해 만들었다. 35도라는 비교적 높은 도수의 증류식 소주를 통해 우리 술 특유의 풍미를 살리면서 375ml 용량으로 구성해 집이나 음식점 등 다양한 술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우리술컴퍼니는 이번 제품을 일회성 협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라인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꼰대희의 콘텐츠 경쟁력을 상품과 연결해 ‘보고 즐기는 콘텐츠’에서 ‘직접 마시고 경험하는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꼰대희 채널과 연계한 콘텐츠를 비롯해 SNS 숏폼, 제품 리뷰, 온라인 프로모션, 오프라인 유통 및 팝업 행사 등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잔과 굿즈 등 추가 상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꼰35’는 오는 5일부터 우리술한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며, 꼰대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판매 링크가 공개될 예정이다.
우리술컴퍼니 관계자는 “‘꼰35’는 꼰대희의 캐릭터를 단순히 제품에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라는 제품의 본질과 한국적인 디자인을 함께 담아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알고, 술자리에서 경험하고, 다시 콘텐츠를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 IP와 우리 술을 결합해 전통주의 소비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술컴퍼니는 전통주 상품 기획과 브랜드 개발, 유통 및 마케팅을 진행하며 콘텐츠·문화·라이프스타일과 전통주를 결합한 다양한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