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장 "현대차 노사 임금교섭 타결 환영"

입력 2026-09-01 11:23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사진)은 1일 입장문을 내고 "현대차 노사의 임금교섭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미래자동차산업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에 현대차 노사가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타결을 이뤄냈다"며 "이런 시기에 이뤄진 이번 합의는 노사가 당면한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한편, 기업 경쟁력과 노동자 고용안정을 함께 고민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신규채용을 통한 일자리 확대는 지역의 고용 기반을 넓히고,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구청장은 "우리 구(區)도 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이 안정적 일자리와 고용 확대, 지역 경제의 지속적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달 25일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 성과금 400%+1천270만원, 내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기술직 500명 신규 채용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여 61.55% 찬성으로 가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