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가 페퍼앤솔트의 캐릭터 IP ‘수북즈(SOOBOOKZ)’와 협업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제품은 지난 30일부터 올리브영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이번 협업은 메디컬 스킨케어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한 제로이드와 캐릭터 ‘누렁이’를 대표로 하는 수북즈가 만나, 전문성과 친근함을 담아낸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협업 제품은 제로이드의 고보습 장벽 케어 ‘인텐시브 크림’, ‘인텐시브 로션’과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 ‘포밍 클렌저’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제품 패키지에는 수북즈의 캐릭터 ‘누렁이’가 돋보기, 비커, 시험관 등 다양한 연구 도구를 활용하는 모습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세안을 마친 뒤 상쾌한 표정을 짓는 폼클렌저 패키지부터 제품과 성분을 연구하는 로션과 크림 패키지까지 누렁이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을 제로이드의 전문적인 ‘연구원’ 이미지와 결합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IP 원작사인 스튜디오 수북과 K-콘텐츠 커머셜라이징 기업 페퍼앤솔트, 제로이드가 기획 초기 단계부터 협업해 기획했다.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에 단순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로이드의 브랜드 콘셉트와 수북즈 캐릭터의 특징을 제품 디자인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로이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보습 케어 제품군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로이드×수북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지난 30일부터 올리브영에서 단독 판매 중이며, 구체적인 판매 방식과 관련 프로모션은 브랜드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로이드는 악건성·민감성·문제성 피부를 고려한 저자극 보습 포뮬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다. 전국 병·의원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페퍼앤솔트는 이번 제로이드 협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수북즈 팝업스토어 개최를 준비하는 한편, 중국을 비롯한 해외 IP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브랜드 협업과 상품화, 팝업스토어, 해외 라이선싱 등으로 IP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K-콘텐츠 IP의 수익화와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페퍼앤솔트 김승주 CSO(최고전략책임자)는 “이번 협업은 국내 캐릭터 IP가 뷰티 분야와 결합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수북즈를 비롯한 K-콘텐츠 IP와 다양한 브랜드 및 유통 채널 간 협업을 확대하고,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