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 어쩌나'…전국에 '물폭탄', 수도권 150㎜ 강한 비 [내일날씨]

입력 2026-08-30 18:36
수정 2026-08-30 18:42

월요일인 3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됐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 등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1일∼1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30∼80mm, 강원도 30∼80mm(많은 곳 강원남부내륙·산지 120mm 이상), 대전·세종·충남 80∼150mm(많은 곳 충남서해안 250mm 이상, 대전세종충남내륙 200mm 이상), 충북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등이다.

전북은 20∼80mm(많은 곳 전북북서부 120mm 이상), 전남광주 30∼80mm, 경북중북부, 부산·울산·경남 30∼80mm,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 20∼60mm, 제주도 5∼40mm로 예보됐다.

수도권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줄기가 가장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의 경우 비가 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은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며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고, 강약을 반복하며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