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 20대 남성, 하예포구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6-08-29 17:45

제주 서귀포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실종됐던 20대 남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해경이 발견해 수습했다

전날 A씨의 가족은 오후 2시 10분께 '제주에서 근무하는 아들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 낚시를 하러 간 것 같은데 걱정된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

A씨는 직업군인이며 실종 당일 비번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실종 당일인 지난 27일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였다.

A씨는 실종 당일 오전 낚시도구를 챙겨 차를 타고 주거지를 나서는 것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 A씨 차량은 하예포구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 해경, 소방 등 유관기관들은 차량 발견 위치 일대 해안가를 중심으로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째 수색을 진행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