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Physical AI 엔터테크 해외 확장 본격화… 글로벌 매체 관심

입력 2026-08-29 13:00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K-POP과 Physical AI를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로봇 복합문화공간 '갤럭시 로봇파크' 를 정식 개장한 가운데,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추진하는 Physical AI 기반 엔터테인먼트 모델에 대한 글로벌 매체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와 AP, UPI를 비롯해 CNN, 월스트리트저널, 중국 인민망, 러시아 타스통신 등 북미·유럽·아시아·중동 지역의 언론들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갤럭시 로봇파크의 사업 모델을 취재하거나 관련 기획 보도와 방송을 준비 중이다.

특히 블룸버그는 최근 특별 리포트를 통해 K-POP 산업과 AI 기술의 결합이 기존 콘텐츠 산업에 가져오고 있는 변화를 다루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의 Physical AI 전략을 주요 사례로 소개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단순히 로봇을 활용한 공연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K-POP 아티스트 IP와 AI, 로봇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콘텐츠인 '로봇 아레나'는 K-POP 아티스트의 안무와 퍼포먼스를 로봇이 구현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자체 개발 중인 '소울웨어 OS'를 통해 로봇이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 아티스트의 움직임과 페르소나, 감성적 상호작용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용호 대표가 제시한 'From Code to Soul' 역시 이러한 사업 방향을 담고 있다. 코드와 데이터로 구현된 AI를 물리적인 몸과 결합하고, 감성적 요소까지 더해 실제 공간에서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AI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서울의 갤럭시 로봇파크는 이러한 Physical AI 비전을 현실 공간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플랫폼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향후 서울을 시작으로 두바이와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주요 도시로 로봇파크와 로봇 아레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 대표는 "Physical AI와 콘텐츠를 결합해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에서 시작한 모델을 세계 주요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