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 28일 14:2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공사(KIC)가 투자와 리스크관리, 경영,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신입직원 10명을 공개 채용한다.
KIC는 2026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투자 4명, 리스크 2명, 경영 3명, IT 1명 등 총 10명이다. 근무지는 서울 중구 KIC 본사다.
채용은 학력과 전공, 연령, 성별 등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외투자 전문기관이라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모집 분야별로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능력을 요구한다.
지원서는 다음달 18일까지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초 발표하며 같은 달 10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후 온라인 인성검사와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별 업무 특성에 따라 전형 방식에도 차이를 뒀다. 투자 분야 지원자는 영어 프레젠테이션(PT) 면접을 치른다. 리스크와 경영 분야는 PT 면접을 실시하고, IT 분야는 PT 면접과 함께 코딩 역량 평가를 진행한다.
KIC는 성과·전문성·혁신·책임·팀워크 등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해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공사의 중장기 전략을 실행할 핵심 인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일영 KIC 사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선발해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신입직원들이 TPA와 인공지능(AI), 전략투자계정 등 KIC의 미래를 만들어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국부와 미래가치를 높이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C는 2005년 설립된 국부펀드로 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위탁받아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뉴욕·런던·싱가포르 지사와 샌프란시스코·뭄바이·도쿄 해외 거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