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고장 나면 직접 고치지 마세요"…주지훈이 '숨고' 띄운다

입력 2026-08-28 10:37

배우 주지훈이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의 새 얼굴이 됐다. 숨고는 주지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브랜드 캠페인 '집으로 사람 부를 땐, 숨고'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지훈이 집 안에서 생기는 각종 문제를 숨고의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내용을 통해 도배·누수·이사 등 생활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숨고는 누적 가입자 1600만명과 250만명의 전문가인 '고수'를 확보하고 있다. 누수·전기 문제부터 청소, 이사, 인테리어, 가구 조립, 레슨, 과외 등 1000여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집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직접 해결책을 찾기보다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를 불러 처리하는 이용 방식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숨고는 이를 '사람 부르면 작업 끝'이라는 의미의 '사부작'으로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에는 집 안에서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을 의인화한 '트러블 메이커'가 등장한다. 주지훈이 숨고 앱을 통해 해당 분야 고수를 부르면 문제가 해결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상에는 도배·장판 시공과 욕실 누수, 이사, 가구 조립, 청소, 전기 문제, 해충 방역 등 주거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상황을 담았다.'해결사' 주지훈 모델로숨고는 최근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등에서 복잡한 상황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아온 주지훈의 이미지가 이번 캠페인과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여러 장르를 오간 주지훈의 활동 영역과 1000여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숨고의 사업 범위도 고려했다.

숨고는 지난 10여년 동안 고객과 각 분야 전문가를 연결하는 사업을 운영해왔다. 회사 측은 고객들이 집에서 필요한 일이 생길 때 숨고를 통해 전문가를 찾는 이용 행태에 주목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영상은 27일부터 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다. 앱 내 할인 쿠폰과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 등 후속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정 숨고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지난 10여 년간 집에서 마주하는 막막한 문제들을 숨고를 통해 해결해 온 고객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떤 불편이든 집으로 전문가를 부를 때 숨고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생활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경험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