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8일 '202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8544명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지원자 1만799명 가운데 9543명이 응시해 89.5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제1회 검정고시(89.97%)보다 0.44%포인트 낮은 수치다.
학력별로는 초졸이 응시자 634명 중 609명이 합격해 96.06%로 합격률이 가장 높았다. 중졸은 1817명이 응시해 1693명이 합격하며 93.18%를 기록했다. 응시자가 가장 많은 고졸은 7092명 가운데 6242명이 합격해 88.01%로 집계됐다.
전 과목 만점자는 모두 291명으로, 초졸 52명과 중졸 40명, 고졸 199명이 이름을 올렸다.
세대를 넘나드는 합격자도 눈에 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1947년생, 중졸 1945년생, 고졸 1938년생이다. 고졸 최고령 합격자는 올해 기준 88세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과 중졸이 각각 2014년생, 고졸이 2013년생이다.
합격 여부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수험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성적은 나이스(NEIS)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조회하면 된다.
과목합격증명서와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거나 가까운 초·중·고교 행정실, 교육청·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수원=정진욱 기자